"이래서 조타~ 조타~ 하나봅니다"…'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300kg 타이어 '번쩍' 역시 장사돌

2016-08-03 09:41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우리동네 예체능’ 에이스 조타의 체력이 화제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들을 만나 그들의 특훈을 공유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레슬링은 결코 쉽지 않은 문턱이었다. 숫자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300kg의 대형 타이어 등장에 누구 하나 선뜻 나서기란 쉽지 않았다. 이에 가장 먼저 나선 건 과거 괴력의 천하장사 강호동이었다.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부터 멤버들 중 가장 높은 성공 확률을 보이는 멤버였다. 그러나 강호동은 타이어도 제대로 들어올리지 하고 실패했다. 그는 “안된다”며 머쓱한 웃음을 터트렸다.

이때 등장한 건 다름 아닌 조타. 조타는 앞으로 나서며 “이거 들리던데?”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봤던 강호동도 놀란 눈으로 “이걸 네가 들었다?”라고 되물었다. 조타는 선뜻 바퀴 밑에 손을 집어넣더니 금세 타이어를 들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강호동은 할 말을 잃었고, 조타는 자신이 들어올린 타이어 아래에 무릎을 받혀 타이어를 90도로 드는 것에 성공해 모두를 경악 시켰다. 이로 인해 모두들 조타의 체력을 인정하며 그의 강한 근력과 체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