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中企 수출기업화 활성화 교육

2016-08-29 12:00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 이하 중진공)은 이달 26~27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중소기업 수출기업화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부서장 수출·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임원, 부서장, 수출․마케팅사업 소관 담당자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둘러싼 정부정책, 대외환경 변화 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현장에 있는 기업의 생생한 소리를 들어 수출지원 정책에 반영코자 마련됐다.

'중소기업 수출지원 정책 운용 방향',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 현황과 과제', '중소기업인이 바라는 수출지원 정책',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중소기업 수출지원책' 등이 주요 내용이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급변하는 대외환경과 정책을 올바로 이해하고, 지원사업의 효율화 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전 부서장이 한 자리에 모인만큼 수출활성화라는 화두에 대해 지원 전략을 새롭게 수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