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주연 JTBC 최대기대작 ‘맨투맨’, 촬영 급물살 '10월 첫 촬영'

2016-08-29 08:14

[사진 제공=마운틴무브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박해진 주연 JTBC 드라마 ‘맨투맨’이 10월 초에 첫 촬영에 들어간다. ‘맨투맨’은 초절정 인기를 자랑하는 한류스타 여운광과 그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원 요원 김설우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박해진은 일찌감치 국정원 요원 김설우 역을 확정했다.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26일 “100% 사전 제작해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는 드라마 ‘맨투맨’은 감독에 이창민 PD가 합류하면서 남은 배우 캐스팅과 촬영 준비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창민 PD는 SBS 드라마 ‘자이언트’(2010), ‘태양의 신부’(2011), ‘마이더스’(2011), ‘내 사랑 나비부인’(2012), ‘미녀의 탄생’(2014), 올 초 종영한 ‘리멤버-아들의 전쟁’(2016) 등 굵직한 드라마들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역량을 과시했던 인물이다. 대본은 KBS2 ‘태양의 후예’를 집필한 김원석 작가가 맡았다.

소속사 측은 “김원석 작가와 이창민 감독이 수시로 만남을 갖고 순조롭게 대본에 대한 협의를 거치고 있으며, 현재 4부까지 완료한 상태로 곧 16부 엔딩까지 대본을 탈고하고 오는 10월 초에는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