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명학마을 도시재생사업 속도낸다!
2016-08-26 16:1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시(시장 이필운) 안양8동 명학마을이 도시재생사업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내달 5일 명학마을 도시재생활성화에 따른 민관소통공간이자 주민거점이 될 명학마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민들레홀씨’를 개소한다.
‘민들레홀씨’는 민관 간에 소통을 강화하면서 현장조사와 주민갈등 조정·중재, 사업의 지속성 확보기반 조성, 주민협의체 자율적 활동 보장 등 도시재생이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현장행정 역할을 수행한다.
27㎡넓이인 ‘민들레홀씨’는 명학마을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공무원이 상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 5일(월∼금요일) 동안 운영된다.
이날 개소식은 이필운 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 관계인과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초청된 가운데 현장에서 열려 현판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도시재생은 낙후된 기존의 도심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치유하기 위한 지원적 행위로서 자생적 성장기반확충과 도시경쟁력 제고 및 지역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