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생태복지관광 기차여행’ 운영

2016-08-26 08:12

[사진=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국립생태원과 함께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지적장애인을 초청해 서해금빛열차로 떠나는 ‘에코투어 플러스 웰페어(Ecotour+Welfare)'를 운영했다.

‘에코투어 플러스 웰페어(Ecotour+Welfare)’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태관광의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생태관광 프로그램이다.

코레일관광개발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서 추천한 28명의 지적장애인을 초대했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자가 지적장애인임을 고려, 코레일관광개발의 서해금빛열차 온돌마루실을 왕복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열차 내에서 페이스페인팅, 악기연주 등 승무원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국립생태원의 기후대별 생태, 개미특별전, 생태공예 체험을 시작으로 ▲해설이 함께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투어▲문헌서원 관람▲장항송림 투어▲신성리갈대밭 투어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에코투어 플러스 웰페어’ 프로그램은 오는 9월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