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카, 리뉴얼 카셰어링 서비스 제공

2016-08-25 13:33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슈어카는 기존 서비스에서 고객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하는데 중점을 두고 대대적인 서비스 리뉴얼을 실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비마이카의 차량공유서비스 슈어카는 정형화되지 않은 자동차 시장에서 ‘서비스평준화’라는 내용 하에 지난 6월 브랜드 론칭 후 꾸준한 성장세 이끌며 카셰어링에 독특한 시장포지션을 만들어 오고 있다.
 
먼저, 리뉴얼을 통해 카셰어링 가능한 차종이 전면 확대된다. 기존 이용차량에 수입차와 SUV 차량을 추가 구성해 이용자의 선택 폭과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평소 드림카로 손꼽히던 BMW 320d, 520d, Audi A6, A7 등 수입차종을 추가했으며, 넓고 큰 차종을 원했던 고객의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 싼타페, 쏘렌토, 스포티지, 투싼 등 다양한 SUV 차종도 확대했다.

또한 기존에 차량가를 2개월 선납하는 데 대한 고객 부담이 크다고 판단한 결과, 장기고객에 한해 보증금 제도를 적용하는 방향으로 선납금 제도를 완화했다. 뿐만 아니라 리뉴얼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예약시스템도 간소화됐다.

이외에도 기존 최소 7일 이상 이용해야 했던 기간을 일별 요금제로 적용함으로써 슈어카 이용이 더욱 자유로워졌으며, 단기상품 이용자도 필요한 곳까지 차량을 전달해주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슈어카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조금 더 고객이 부담없이 자신이 원하는 때에 원하는 차를 탈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형화되지 못한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차를 쉽게 경험해볼 수 있도록 새로운 기준을 던져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슈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