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성사청소년문화의집, 가족농촌체험 진행

2016-08-25 09:38
사과향기 가득한 가을소풍 떠나요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부모와 자녀가 도심에서 벗어나 농촌에서 오곡백과가 익어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도록 다음달 10일과 24일 가족농촌체험 ‘사과향기 가득한 날’을 진행한다.

경기도 연천군 새둥지마을에서 진행되는 이번 가족농촌체험은 가족이 함께 사과 수확, 사과고추장 담그기 등 매콤 달콤한 체험과 함께 자연과 더불어 널뛰기, 굴렁쇠 등의 전통놀이 시간, 추억의 간식 뻥튀기를 직접 만들어 맛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 농산물도 수확하고 전통 먹거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청소년들에게는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부모들에게는 아이들과 함께 힐링하는 오붓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8세 이상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체험비, 교통비, 중식비, 보험비 포함)는 1인당 2만 5천원이다.

회별 40명 선착순 모집하며 프로그램 안내 및 접수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asl.or.kr)를 참고하거나 성사청소년문화의집(031-960-969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