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다문화가족지원 관계기관 합동 연수 개최

2016-08-25 08:39
도내 다문화가족지원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충북도내 다문화가족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방안 모색과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하여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의회(회장 소진원)가 주관하는 ‘2016년 충북다문화가족지원 관계기관 합동 연수’가 도내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및 실무자,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음성청소년수련원과 수레의산(음성군 소재)에서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충북 다문화사업 발전 토론회와 타 기관 우수사례 공유, 화합한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이틀간 진행된 연수를 통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의 역량강화는 물론 도내 다문화지원 유관기관 및 센터 간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사업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가족 형태의 다양화 및 취약계층 증가에 따라 가족지원 사업의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순미센터장으로부터 통합적 가족지원서비스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감대 형성을 통하여 나아 갈 방향을 조명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도내 다문화가족 지원 관계기관이 함께 소통하고 내실 있는 정책을 발굴하여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해 나감으로써 함께하는 충북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