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셜미디어 전문가 과정 수료식 가져

2016-08-24 13:55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3일 고학력·고숙련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소셜미디어전문가과정’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 과정은 지난 5월30일부터 8월23일까지 총 240시간 동안 진행돼 참여자 20명 중 18명이 수료했고, 수료자 전원이 소셜마케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자에 대한 수료증 수여 외에 개근한 학생과 마케팅계획서 우수발표자를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수료한 18명은 소셜미디어(SNS)를 활용. 기업이나 단체의 가치와 브랜드, 상품을 홍보하고 관리하는 전문인력으로 활동한다.

또 주로 SNS마케터, SNS컨설턴트, 소셜콘텐츠매니저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하는 홍보 마케팅 전문가도 취업로 취업과 창업도 가능하다.

아울러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및 관리 전문 인력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상황과 맞물려 이 분야에서 섬세함과 친근함을 가진 여성들이 경쟁력을 갖춘 직업인으로 활동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 시장은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SNS시대에 기업뿐만 아니라 자치단체도 체계적으로 마케팅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데 여러분들이 이 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과정이 끝난 후에도 전문성 강화와 실습을 위해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학습 모임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