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포도·가을밤이야기·작은음악회 개최

2016-08-24 11:47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내달 3일「대부포도·가을밤이야기·작은음악회」를 시화나래(T-light) 휴게소 달빛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도농업인들과 다문화구성원, 방송인(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등 각계각층이 포도를 주제로 음악이 곁들어진 진솔한 담소를 나눔으로써, 대부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대부포도 관련 포도농업인들의 애환과 일화를 소개하고, 다문화 구성원들이 자국 포도에 관한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또 잔잔한 통기타, 퓨전국악, 클래식 등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작은 음악회를 함께 구성해 대부도 보물섬에서 깊어가는 가을밤 대부포도와 함께하는 소박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족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영농자금지원, 포도농가시설 지원 등 각종 정책을 통해 고품질의 안전한 포도 및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