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인제대, 의생명산업 거점도시 구축 공동 추진
2016-08-23 15:33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의생명산업 전국 4대 거점도시 구축을 위해 인제대학교와 'PRIME 사업 및 의생명산업 거점도시 구축을 위한 공동 추진 업무 협약'을 2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프라임사업 출범식과 병행해 허성곤 김해시장과 차인준 인제대학교 총장이 양 기관을 대표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는 의생명 헬스케어 관련 연구사업 공동 개발 및 추진에 관한 사항, 의생명산업 창업인프라 구축 추진에 관한 사항, 의용공학 연구소 설립 및 인재 양성에 관한 사항, 산학연 협의체 구성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사항 등 내용이 담겨져 있다.
또 김해시는 이번 협약으로 의생명산업을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발판을 마련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프라임사업으로 신설된 의생명산업 관련 학과의 졸업생이 김해의 의생명산업 기업체에 취업하는 선순환 생태계 마련 및 전국 의생명 4대 거점도시 조성의 초석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