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SNS 비공개 전환…‘엄태웅 성폭행 혐의 피소’ 영향?

2016-08-23 15:09

[사진=윤혜진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인 발레리나 윤혜진이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엄태웅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윤혜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개에서 비공개로 전환해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분당경찰서는 엄태웅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엄태웅은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30대 종업원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성 A씨는 지난달 “남자 연예인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분당경찰서에 이첩돼 수사 중이다.

이에 대해 엄태웅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아주경제에 “엄태웅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 사실에 대해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