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남자’ 김종국, 중국 첫 데뷔 싱글 ‘헌 씽푸 라이 꿔(恨幸福来过)’ 발매

2016-08-23 08:49

[사진=마루기획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가수 김종국이 중국에서 첫 데뷔 싱글을 발매했다.

김종국의 소속사 마루기획은 “김종국이 중국 시간 23일 0시(한국 시간 23일 1시)에 첫 중국어 디지털 싱글 ‘헌 씽푸 라이 꿔(恨幸福来过)’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종국의 디지털 싱글 ‘헌 씽푸 라이 꿔(恨幸福来过)’는 대륙의 히트메이커 임준걸이 작곡에, 방문산이 작사에 각각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곡은 사랑을 후회하는 남자의 감정을 세심하게 표현했다.

또한 김종국의 디지털 싱글은 발매 5일 전부터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웨이보에서 카운트다운을 진행했다. 아울러 중국 음원사이트 쿠고우뮤직(KUGOU MUSIC)과 쿠워뮤직(KUWO MUSIC)에서 단독 공개했다.

김종국은 “중국에서는 예능인의 이미지가 큰데, 가수로서의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어 이번 싱글을 발매하게 되었다.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발매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종국은 SBS ‘런닝맨’과 KBS2TV ‘어서옵쇼’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는 23일 음원발매와 함께 중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