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 '싱글족' 위한 콤비냉장고 신제품 출시
2016-08-23 07:54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동부대우전자는 '상(上)냉장, 하(下)냉동' 방식의 콤비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322ℓ 슬림형 제품으로 대용량 냉장고에 부담을 느끼는 싱글족을 겨냥했다. 기존 대용량 냉장고에 비해 폭은 32㎝, 깊이는 26㎝ 줄여 크기를 52%나 작게 만든 공간절약형이다. 가격은 70만원대이다.
기능은 프리미엄급이다. 온·습도를 최적으로 유지하는 스마트 쿨링 컨트롤을 채택했고 프레쉬 에어케어 시스템으로 악취, 미생물, 곰팡이를 없애는 탈취 기능을 강화했다.
1~2인 가구의 식생활 패턴을 고려한 '바텀 프리저(Bottom Freezer)' 제품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는 2000년 226만가구(전체의 15.6%)에서 2015년 506만가구(26.5%)로 늘어난 데 이어 2035년에는 763만가구(34.3%)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부대우전자는 "미혼 직장인 등 경제력을 갖춘 1인 가구의 취향과 주거 환경 등을 고려한 콤비냉장고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