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고창편' 가고 먹고 자고 먹는 백종원·온유 온다!

2016-08-23 07:45

[사진 제공=tvN]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tvN이 '삼시세끼 고창편' 후속으로 백종원의 글로벌 쿡토피아 '먹고 자고 먹고 쿠닷편'(이하 '고고고')을 확정했다. 오는 9월 23일 밤 9시 15분 첫 방송.

tvN과 tvN Asia가 공동 제작하는 백종원의 글로벌 프로젝트 '먹고 자고 먹고'(연출 백승룡)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를 여행하며 현지의 재료를 이용해 글로벌 레시피를 선보이는 프로그램. 백종원과 함께 샤이니의 온유, 다이아의 정채연이 출연을 확정했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백승룡 PD는 "말레이시아 쿠닷이라는 아름답고 낯선 환경에서 '요리 외교관’ 백선생이 선보일 글로벌한 요리 지식과 레시피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온유, 정채연을 친조카처럼 살뜰하게 챙기는 ‘삼촌’ 백종원의 매력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했다.

또 “온유는 카메라가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예의 바른 모습으로 백선생님을 충실히 보필했다. 식사 시간에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먹방돌’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며 보는 사람까지 배부르게 만들기도 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막내 정채연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혹시나 낯가림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 활달하고 밝은 매력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주는 역할을 해냈다”며 “보여줄 기회가 많지 않았던 정채연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tvN 백삼촌의 글로벌 쿡토피아 ‘먹고 자고 먹고 쿠닷편’는 오는 9월 23일(금)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고고고'는 홍콩,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9개국과 호주에서 동시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