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물관리 국제콘퍼런스’ 인천 송도서 개최
2016-08-23 07:18
그간 연구성과 발표 및 관련 기술 교류 예정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물관리 분야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관련 기술을 교류하는 ‘스마트워터그리드 국제콘퍼런스’가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스마트워터그리드 연구단이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물 전문가와 ICT 전문가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스마트워터그리드 기술은 경제적인 처리 과정으로 목적에 맞는 수자원을 확보하고 물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종합 체계를 말한다.
물 부족 지역의 지하수나 해수 등 한정된 수자원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고안하고 ICT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물 수요의 분석·예측을 돕는다.
올해 콘퍼런스 주제는 ‘스마트워터그리드 인 스마트시티(Smart Water Grid in Smart City)’다.
ICT를 기반으로 연결된 도시에서 지능형 수자원 관리를 실현하는 방안에 대한 집중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