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브릿지·골드만삭스, 주방용품업체 해피콜 인수

2016-08-21 14:01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사모펀드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와 골드만삭스가 주방용품 제조업체 해피콜을 인수한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해피콜 창립자인 이현삼 회장으로부터 지분 90%와 경영권을 18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가 500억원, 골드만삭스가 400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나머지 900억원은 인수금융으로 조달하게 된다.

1999년 설립된 해피콜은 '해피콜(Happycall)' '셰팰(Chefel)' '엑슬림(Axlerim)'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