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 TGM 중형 카고 캡섀시 1호차 인도

2016-08-19 16:18

만트럭버스코리아가 18일 만트럭 추부 출고장에서 TGM 중형 카고의 1호차 인도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심재호 만트럭버스코리아 영업총괄 이사, MAN TGM 중형 카고 1호차 소유자 김시녕씨, 배태종 서울경기서부지점 소장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만트럭 추부 출고장에서 TGM 중형 카고의 1호차 인도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공개된 바 있는 MAN TGM LX캡 모델은 최대 적재량 4.5톤 및 5톤의 중형급 카고트럭으로, MAN 대형 카고의 프리미엄 사양을 그대로 적용한 모델이다.

MAN D08 엔진은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117kgf.m 성능의 6.9리터 엔진으로 힘과 연비를 갖췄으며, MAN 팁매틱 전진 12단, 후진 2단 변속기를 적용해 역동적이고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심재호 만트럭버스코리아 영업총괄 이사는 “TGM 중형 카고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 이후 소비자들의 문의 및 계약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9월 중 시판 예정인 적재함을 장착한 카고 트럭을 비롯, 앞으로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AN 제품은 독일의 품질 인증기관인 TÜV로부터 2012년부터 4년 연속 무결함율이 가장 높은 고 품질 차량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맞춰 올 하반기까지 총 5곳의 서비스 센터를 신설, 확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