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2기 출범식 개최

2016-08-19 06:00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가 2016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 2기 출범식을 19일 연성대 연곡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SCK 사업은 사회․산업 수요에 기반한 특성화로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 83개 학교에 총 2972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SCK 사업 2주기 사업 기간이 시작하는 해로 상반기에 중간평가를 실시해 사업 참여 대학의 성과를 점검하고, 특성화 역량을 갖춘 신규 대학을 추가 선정했다.

2단계로 구성된 중간평가를 거쳐 신규 대학 12개를 포함한 총 83개 대학이 올해 사업 참여 대학으로 선정됐다.

출범식에서는 특성화전문대학발전협의회에서 사업성과 창출 및 확산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신규 참여 대학들을 대상으로 동판을 수여한다.

사업 참여 대학들의 우수 성과 발표와 신규 참여 대학을 위한 사업성과 창출․관리 방안 공유 및 NCS 거점센터의 기능․역할 소개 등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정보와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교육부는 이번 출범식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이 고등직업교육의 새 지평을 열 수 있도록 사업 참여 대학들이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으로 향후 컨설팅 실시, 성과보고회․성과포럼 개최, NCS 거점센터 지속 운영 등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내년부터 전문대학의 사회맞춤형 학과 확대를 위한 신규 사업 등 전문대학에 대한 예산 지원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전문대학의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우수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