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쉘석유, 한국해양대와 부경대에 장학금 기탁
2016-08-18 11:36
지방대학 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15년간 부산지역 대학교에 장학금 전달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가 부산지역 소재의 한국해양대학교와 부경대학교에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방대학 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전달됐다.
한국쉘은 회사와 학교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한국해양대학교와 부경대학교에서 각각 진행되었으며, 한국쉘은 각대학교에 2000만원씩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이공계를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 가운데 대학에서 선발한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쉘은 2002년 한국해양대학교에 장학금을 처음으로 기탁하며 부산지역 대학과 인연을 맺은 이후 15년 동안 부산지역 대학교에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강진원 한국쉘 사장은 “한국쉘이 부산에 뿌리를 두고 있는 만큼, 부산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에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의 향토 기업으로서 한국쉘의 역할과 사명에 대하여 늘 생각하고 이를 실천해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