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상공회 '이중환 서귀포시장 초청 간담회' 개최

2016-08-16 23:00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상공회의소 서귀포시상공회(회장 양광순)는 지난 12일 서귀포시 제2청사 4층 회의실에서 서귀포시상공인, 서귀포시 관계관 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장 초청 서귀포시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서귀포지역 상공인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질의하는 순서로 서귀포시상공회 양광순 회장이 주재 하에 송형록 부회장, 김한영 부회장, 이숙자 부회장, 송재철 감사, 허민철 대표이사, 이종헌 대표이사가 사전 접수된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질의했으며, 이중환 서귀포시장은 답변으로 진행됐다.

건의 내용으로는 △서귀포지역 고용서비스 및 인적자원개발사업 강화 △수산물 방류사업 및 소비 촉진 운동 △화순 농어촌도로 주위 학생 안전을 위한 공사 조기 완공 △제주도내 LPG 사용제한 규제완화 △1차 산업 가공공장의 외국인 근로자 채용규제 완화 △서귀포지역 공업·농공단지 확충 등이 건의됐다.

또 추가적으로는 문영섭 이사 외 4명의 추가 건의사항이 이어져 서귀포시지역 상공인들의 시정운영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 이 시장은 “관련부서와 협의, 서귀포지역 시민과 상공인들을 위해 최선의 시정운영을 나아가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서귀포시상공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귀포시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서귀포시상공인 및 시민의 지역활력 증진과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 서귀포시정 운영 및 정책적 방향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