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레이블 콘서트 ‘헬로, 안테나’ 추가 공연 확정…18일 티켓 오픈

2016-08-16 14:12

[사진= 안테나뮤직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안테나가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더 레이블 콘서트 ‘헬로, 안테나(HELLO,ANTENNA)’의 1회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헬로, 안테나’콘서트는 5년만에 열리는 안테나의 레이블 콘서트로 주목을 받으며 순식간에 전회, 전석의 티켓이 매진된 바 있다. 이에 안테나는 오는 9월 24-25일 공연 이전에 23일 추가 1회 공연을 확정 짓고, 추가 공연 분에 대한 티켓 예매를 오는 18일 저녁 8시에 티켓 예매 전문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시작한다.

안테나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서 “헬로, 안테나 콘서트가 관객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으로 인해 전 회차 공연이 매진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고의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번 ‘헬로, 안테나’ 콘서트에는 정재형, 토이(유희열), 루시드폴, 페퍼톤스, 박새별,이진아, 정승환, 권진아, 샘김등 안테나의 아티스트들이 총출연해 그들의 모토인 ‘좋은 사람, 좋은 음악’을 기반으로 한 웰메이드 라이브 무대는 물론 ‘음악의 본질’에 맞닿은 시간들로 풍성한 재미와 위안을 선사할 예정.

한편, 안테나는 공식 SNS를 통해서 유희열부터 샘김까지 소속 아티스트들이 각각 개성과 재치가 넘치는 공연출사표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정승환의 파워풀한 퍼포먼스 영상과 제주도에서 밭을 일구며 ‘물 건너 가겠다’는 공연에의 의지를 밝힌 ‘농민가수’ 루시드폴, 콘서트 연습과 그루밍을 함께 하고 있다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샘김까지 다양한 출사표로 팬들에게 공연 전부터 색다른 재미를 주었다.

안테나의 더 레이블 콘서트 ‘헬로, 안테나’는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