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 컵반, '콩나물국밥' 출시…간편식 제품군 확대
2016-08-16 08:30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CJ제일제당의 가정간편식(HMR) '햇반 컵반'이 국밥류 신제품 '콩나물국밥'을 출시하고 간편식 제품군을 확대한다. 장기 보관이 가능하고 쉽게 조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앞세워 1~2인 가구 소비자가 주로 이용하는 아침식사 수요를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된 햇반 컵반 콩나물국밥은 집에서 직접 만든 콩나물국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의 레토르트 제조 기술로 별도의 보존료 없이 콩나물 특유의 아삭한 씹는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원물 그대로를 풍부하게 넣어 국물 맛을 냈다. 청양고추가루가 들어있어 술 마신 뒤 해장 음식으로도 잘 맞는다.
상온 보관 기준으로 유통기한이 9개월에 이르기 때문에 미리 제품을 비축해두고 필요할 때 바로바로 먹을 수 있고, 전자레인지 기준으로 최대 4분(700w 기준)이면 조리가 완료돼 보관성과 간편성을 갖췄다.
이주은 CJ제일제당 HMR담당 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콩나물국밥은 집에서 직접 만든 콩나물국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간편성뿐 아니라 맛 품질에도 신경 쓴 제품"이라며 "간편식 본연의 가치뿐 아니라 맛 측면에서도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