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의 뜨거운 역습 "엑소 신화 젝키 샤이니 인피니트 출격대기"
2016-08-17 01:01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들이 뜨거운 여름을 노렸다면 보이그룹들이 핫한 가을(?)을 노린다.
오는 18일 자정 엑소(EXO)가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LOTTO’(로또)로 깜짝 컴백한다. 이어 9월 샤이니와 인피니트가 출격 대기중이며 1세대 보이그룹 신화와 젝스키스 역시 하반기 컴백을 준비중이라 오빠들과 함께하는 하반기 가요계가 풍성해질 전망이다.
오는 18일 0시 멜론, 지니, 네이버 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엑소의 이번 리패키지 앨범은 기존 3집 수록곡 9곡에 타이틀 곡 ‘Lotto’를 포함한 4곡이 추가 수록된 총 13곡으로 구성, 엑소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보여준다.
9월 이후 가을 쯤에는 샤이니와 인피니트 등이 컴백할 예정이다. 각 소속사 SM과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는 진행 상황을 전했다.
1세대 보이그룹 신화와 젝스키스 역시 '왕의 귀환'을 알리는 역대급 컴백을 준비 중이다. 젝스키스는 9월 10, 11일 단독 콘서트를 기점으로 무려 16년 만의 새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신화 역시 수개월 전부터 10월 완전체 정규 13집 발매와 12월 연말 콘서트 개최를 준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