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관광공사, 중국 칭다오서 ‘개별관광객 대상 관광설명회’ 개최
2016-08-15 15:21
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13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青岛)시에서 잠재 방한관광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I 고객 유치를 위한 ‘한국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FIT(Foreign Individual Tourist)는 개별여행객을 일컫는 말로 최근 중국인들의 여행기회가 확대되면서 개인의 체험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반영돼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 산둥성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단체상품 패키지에도 반자유여행 일정이 반영돼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근 중국내 뜨거운 호응을 받고 종영된 태양의 후예 촬영지와 연관된 경기도내 관광지 및 한국내 쇼핑은 물론 교통, 숙박 등에 대해 소개하며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한국관광의 궁금증을 풀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함께 행사를 주관한 경기관광공사, FIT 전문여행사 낙달여행사, 온라인여행사 투니우, 중국은행 산둥본부, 한국인삼공사 등의 판촉활동도 함께 펼치며 한국의 매력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