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金 쌓고있는' 펠프스, 개인혼영 200m도 金 '4관왕'…통산 22번째 金 [봉지아 리우올림픽]
2016-08-12 11:28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미국의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가 2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영 남자 200m 개인 혼영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준결승을 1위로 통과한 펠프스는 4레인에서 경기를 치렀다. 3레인에는 브라질의 티아고페레이라가, 5레인에는 라이언 록티(미국)가 위치했다.
펠프스는 앞서 계영 400m, 접영 200m, 계영 800m에서 정상에 오르며 개인 통산 21개의 올림픽을 기록하며 세계 수영 역사를 새로 써내려가고 있었다. 이날 200m 개인혼영 우승으로 통산 22번째 금메달을 차지해 리우올림픽 4관왕에 등극했다.
펠프스는 준결승에 오른 100m 접영에서 통산 23번째 금메달을 노리며 5관왕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