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 2분기 매출 358억, 영업이익 32억... 전년 동기비 각각 12.5%, 745.3%↑

2016-08-11 16:27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청담러닝은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358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2.5%, 영업이익 745.3% 상승한 것이다. 반기로는 매출액 7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128.8% 각각 상승했다.

이번 실적은 올해 초부터 본격화되고 있는 해외 시장 진출의 성과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자회사 CMS에듀의 실적이 기여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해외 실적은 지역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 교육 시장에서의 성과와 더불어 공교육으로의 사업 확대 및 중국,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타 국가로의 시장 확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의 기대가 더 높다.

또한, 전분기에 이어 청담러닝의 별도 영업익이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하는 등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앞으로의 실적을 기대케 한다.

청담러닝은 현재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꾸준한 확장과 국내 학원사업 및 CMS에듀의 성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좋은 실적을 기록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