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영종하늘도시서 577가구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분양중

2016-08-11 10:05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파라다이스 시티 등 개발 가시화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투시도. 자료=대림산업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대림산업은 인천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15블록에 'e편한세상'을 분양 중이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는 한국자산신탁이 시행을 맡다.

지하 2층~지상 21층, 8개동 총 57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16가구 △84㎡ 422가구 △123㎡ 39가구 등이다. 유일한 중대형 타입인 123㎡(이하 전용면적 기준)은 세대 분리형(임대 수익형) 및 기본형을 선택할 수 있다.

영종도는 카지노, 호텔, 스파, 쇼핑몰 등을 갖춘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 시티(1단계 2017년 개관, 2단계 2020년 완공 예정)와 오는 하반기에 완공 예정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등 각종 개발사업이 가시화고 있다. BMW 드라이빙센터, 대한항공 운항훈련센터(2016년 하반기 완공 예정), 스태츠칩팩코리아(2단계 증설공사 2017년 완공 예정) 등이 인접해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영종도의 중심에 위치한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는 운서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약 29분, 서울역까지는 약 5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 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의 직결운행 계획이 확정될 경우 인천공항에서 강남ㆍ송파까지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광역교통망으로는 KTX를 이용할 경우 인천공항에서 부산까지 약 3시간30분, 광주까지는 약 2시간50분 가량 소요된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인근에 인천을 대표하는 명문학군인 인천 하늘고, 인천 과학고, 인천 국제고가 위치한다. 운서초, 영종중, 영종고도 가까이 있으며, 특히 단지 앞에는 외국인학교 부지도 있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는 전체 세대 가운데 약 53%를 4베이(Bay)로 설계하고 단지 전체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e편한세상만의 단열설계가 적용되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시스템도 구현된다.

각 가정의 방마다 온도를 별도로 맞출 수 있는 실별 온도조절기, 에너지 사용량을 조회하고 목표 사용량을 설정할 수 있는 에너지 통합 관리시스템, 세대 내 등기구를 한꺼번에 끌 수 있는 일괄 소등 스위치 등을 설치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대 중반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2회 분납제(1차 5%, 2차 5%),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781-1에 조성돼있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