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낙춘 해설, 韓 에페 첫 金 박상영과 투샷 '미소 활짝'[올림픽 라운지]

2016-08-11 07:15

펜싱 선수 박상영(왼쪽)과 고낙춘 MBC 해설위원[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고낙춘 해설위원과 펜싱 박상영 선수의 인증샷이 공개됐다.

MBC는 11일 펜싱 남자 에페 종목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금메달을 딴 박상영 선수와 고낙춘 해설위원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한국 시간으로 11일 오전 촬영됐다. 남자 사브르 펜싱에 출전한 김정환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박상영이 현장 중계석에서 열띤 중계를 펼치고 있는 고낙춘 해설위원과 만난 것.

지난 2006년부터 MBC의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펜싱의 고낙춘 해설위원은 쉽고 친근한 해설로 누리꾼들에게 '낙춘갑'이란 애칭까지 얻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MBC는 펜싱 준결승전에 이어 잠시 뒤 남자 펜싱 사브르 동메달전, 여자 핸드볼 네델란드 전, 여자 배구 아르헨티나 전을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