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농기센터, 3농혁신 전문 농업인 양성 노력

2016-08-10 10:16
- 4개학과 135명, 상반기 운영평가 갖고 개선방안 모색

▲논산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특강에 이어 2016년 상반기 운영평가~~[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식)는 지난 4일 오후 대강당에서 논산농업대학 4개학과 재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논산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특강에 이어 2016년 상반기 운영평가를 가졌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되어 교육과정의 반환점을 돈 농업대학은 논산농업발전을 주도하고, 전문기술을 보유한 3농혁신 리더인 최고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매주 목요일 주‧야간 병행 4시간씩 기술교육과 경영마인드 교육방식을 적극 도입하여 한발 앞서가는 농업리더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운영평가는 재학생들을 위한 이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의 특강과 학과별 평가로 이뤄졌으며 농업 리더 육성의 요람인 농업대학운영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07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862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논산농업대학은 올해 4개학과(친환경, 딸기, 농식품가공, e-비즈니스학과)에 135명이 재학중에 있으며, 앞으로 나눔행사 및 문화탐방, 졸업현지연찬, 수료식 등 하반기 교육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교육정보 팀장은 “상반기 평가결과를 통해 미비한 점은 보완해 농업대학이 지역농업의 선도자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운영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