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길건)이 8월 중 시민들의 행복증진을 위해 기존·신규 프로그램에 대한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공단은 지난해에도 각 사업장별 고객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항목은 기존 및 신규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 이용고객의 만족도 등 시설의 문제점을 파악, 개선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올해에는 지방공기업 평가원 PSI(Public Satisfaction Index) 모델을 적용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 각 사업장별 고객 만족도를 심층적으로 조사하고 결과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함으로써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각 사업장별 문제점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사안별 조치 방안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개선, 2016년 고객만족도 90점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단 김길건 이사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여 2017년 고객만족도 조사 대비 대응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올해는 시민의 전반적인 만족 수준을 정확히 진단 및 측정해 고객만족경영체계의 기반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