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메달 순위] 리우 올림픽, 개막 이틀째 ‘수영 강국’ 호주 1위 …'남자양궁 금메달' 한국 4위

2016-08-07 13:53

[사진=리우올림픽 메달 순위 (한국 시간 | 8월 7일 오후 1시 현재, 네이버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브라질 리우올림픽 개막 이틀째인 7일(한국시간| 오후 1시 현재) 호주가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딴 맥 호튼(20)의 활약에 힘입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로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 호튼은 이날 리우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m에서 3분41초55의 기록으로 중국의 쑨양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한 호주 수영 대표팀은 여자 자유형 400m 계주 결승에서도 금메달을 따며 ‘수영 강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국은 양궁 남자 대표팀의 단체전 금메달과 여자 유도 48㎏급 정보경(안산시청)의 은메달 1개로 종합순위 4위를 기록했다.

한편 7일(한국시간| 오후 1시 현재) 헝가리는 호주에 이어 금메달 2개로 2위를 기록했다. 특히 헝가리의 수영선수 카틴카 호스주는 여자 개인혼영 400m에서 자신의 첫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세계신기록으로 수확했다.

미국은 여자 10m 공기소총 버지니아 트래셔의 금메달에 힙입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4개로 3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금메달 1개와 동메달 4개로 5위에 올랐다. 한국의 박충건 감독이 지도해 베트남에 첫 올림픽 금메달을 선사한 호앙 쑤안 빈의 베트남은 금메달 1개로 아르헨티나, 벨기에, 러시아, 태국 등과 함께 공동 6위를 기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