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검사외전' 제치고 2016년 최고 흥행작 등극 '천만 목전'

2016-08-07 10:35

[사진 제공=NEW]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영화 ‘부산행’이 6일까지 누적 관객 수 981만7588명을 모으며 올해 ‘1000만 영화’ 타이틀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 영화는 6일 오후 12시 40분 누적 관객수 970만7263명을 돌파하며 지난 2월 개봉한 ‘검사외전’을 제치고 2016년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검사외전’의 최종 기록 970만6695명 관객 수를 개봉 18일 만에 뛰어넘은 것.

지난해 여름 천만 관객 이상을 극장으로 끌어들인 ‘베테랑’의 19일, ‘암살’의 20일보다 빠른 속도인 개봉 14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일찌감치 1000만행을 확실시 했다.

한편, 6일 박스오피스 1위 작품은 손예진 주연의 영화 ‘덕혜옹주’(일일 관객수 44만5877명/누적 관객수 126만4385)다. ‘인천상륙작전’(일일 관객수 41만3309명/누적 관객수 485만1458명) ‘수어사이드 스쿼드’(일일 관객수 29만8837명/누적 관객수 117만3482명) ‘마이펫의 이중생활’(일일 관객수 24만3071명/누적 관객수 75만1971명)이 뒤를 잊는다. ‘부산행’(일일 관객수 22만9956명/누적 관객수 981만7588명)은 5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