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아 리우올림픽] 박칼린, SBS '2016 리우올림픽 개막식' 중계 해설자 변신

2016-08-06 08:41

[사진=SBS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뮤지컬 음악감독 겸 연출가 박칼린(49)이 2016 리우올림픽 개막식의 SBS 중계 해설자로 변신했다.

박칼린은 6일 오전 7시30분(한국시각)부터 브라질 마라카낭경기장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개막식에서 SBS 중계 해설을 맡았다.

이날 박칼린은 전문적인 음악 지식과 무대 연출 경험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해설을 선보였다.

앞서 박칼린은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을 힘차게 응원해 즐거운 여름을 함께 보냈으면 좋겠다. 올림픽 개회식은 화려함으로 무장한 새로운 테크놀러지가 투입돼 공연계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관심 대상이다. 이렇게 해설자로 서게 된 것 자체가 설렌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뮤지컬 음악감독 1호이자 연출가인 박칼린은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의 총감독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