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개포주공3단지 3.3㎡당 4137만원에 분양보증
2016-08-05 07:09
19일 모델하우스 정식 오픈...24일 1순위 청약 예정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고분양가 문제로 분양이 연기돼 왔던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 보증을 받았다.
5일 현대건설과 조합에 따르면 HUG는 이 아파트의 분양 보증을 내줬다. 이로써 이달 24일께 1순위 청약 접수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조합은 3일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이 아파트의 분양가 인하 안건을 통과시켰다. 4일 HUG에 3.3㎡당 평균 4137만원의 가격으로 분양보증을 신청했다.
현대건설과 조합은 이날 분양보증 남에 따라 강남구청의 입주자모집 승인(분양승인)을 거쳐 이달 24일부터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19일에는 강남구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모델하우스도 정식 오픈한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총 1320가구(전용 49∼T148㎡) 중 전용 84∼131㎡ 69가구가 일반분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