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LPGA투어, “리디아 고·아리야 주타누가른이 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 다툴 것”
2016-08-04 16:16
4일 홈페이지 통해 전망…두 선수, 올해 열린 투어 22개 대회 중 3분의 1넘는 8승 합작
미국LPGA투어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6리우올림픽 여자골프에서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아리야 주타누가른(태국)이 금메달을 다툴 것이라고 적었다.
두 선수는 최근 열린 미LPGA투어 11개 대회에서 6승을 합작했다. 올시즌 들어 열린 투어 22개 대회 가운데서는 8승을 두 선수가 차지했다. 올해 치른 투어 대회의 3분의 1이상을 두 선수가 제패한 것이다.
두 선수는 올해 열린 4개 메이저대회에서 1승씩을 나눠가졌다. 미LPGA투어는 올림픽 기간 3주동안 대회가 없다. 투어 홈페이지에서는 “두 선수가 올시즌 남은 투어 11개 대회에서도 우승 경쟁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림픽 여자골프는 오는 17∼20일 열린다. 경기방식은 72홀 스트로크플레이이고, 개인전만 치른다.
투어 홈페이지의 예측대로 두 선수가 금메달을 다툰다면 가장 많은 선수(4명)를 내보내는 한국은 잘해야 동메달을 딴다는 소리로 들린다. 시상대를 누가 점할지는 약 보름 후면 알 수 있다.
◆리디아 고와 아리야 주타누가른의 시즌 성적
※4일 현재, 괄호안은 해당 부문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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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리디아 고 주타누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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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19 20
올해 승수 4(1위) 4(1위)
메이저대회 성적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 4위
-KMPG 위민스 챔피언십 2위 3위
-US여자오픈 공동 3위 공동 17위
-브리티시여자오픈 공동 40위 우승
톱10 11회(공동 1위) 9회(공동 3위)
상금 226만여달러(1위) 173만여달러(2위)
레이스 투 CME 글로브 4014점(1위) 3356점(2위)
세계랭킹 1위 2위
평균타수 69.27타(1위) 70.25타(5위)
버디수 254개(8위) 287개(3위)
드라이버샷 거리 247.6야드(118위) 266.9야드(13위)
드라이버샷 정확도 71.5%(56위) 65.5%(108위)
그린적중률 73.1%(10위) 71.6%(19위)
라운드당 퍼트수 28.59개(1위) 29.41개(26위)
최근 성적 2승/네 대회중 4승/아홉 대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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