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16 군포시민대상 수상자 추천 접수

2016-08-04 14:53

[사진=군포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온 모범시민들을 찾아 ‘군포시민대상’을 수여한다.

선발 대상은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된 효행이나 이웃사랑을 실천한 사람, 헌신적인 봉사활동 수행자, 일자리 창출이나 법질서 확립 등에 기여한 사람, 지역 문화 발전과 확대에 공헌한 문화·예술·체육인, 학교와 사회교육 발전활동 선구자 등 5개 분야로 구분된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제22회 군포시민대상 수상자 선발 계획’을 공고한 후 이달 31일까지 수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진행 중이다.

효행·선행, 사회봉사, 지역발전, 문화·예술·체육, 학술·교육부문 등 5개 분야에서 시민대상 수상자로 적합한 이웃이 주변에 있으면 시 자치행정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추천서와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추천 대상은 군포에 5년 이상 거주했거나 지역 내 직장에서 5년 이상 재직했어야 하며, 거주지 동장이나 관련 단체장의 추천 또는 2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 첨부해야 한다.

이세창 자치행정과장은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묵묵히 가정과 마을에서 열심히 본분을 다하는 시민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선행을 장려하려 시민대상을 수여하고 있다”며 “살기 좋은 군포 만들기에 앞장서는 이웃을 찾는데 많은 분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