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NH투자증권은 새로운 ‘100세시대 준비지수’서비스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100세시대 준비지수’는 NH투자증권의 100세시대연구소에서 개발한 노후설계 프로그램으로, 부족한 노후자산을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단순하게 연금적립 방안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일, 주택연금 등 실질적인 노후설계 방안도 제공하고 있다.

예컨대 45세 남성이 부족한 노후자산 1억 5000만원을 준비하기 위한 방법으로 연금만을 이용하는 경우 55세(예상은퇴시점)까지 10년간 매월 125만원의 적립을 해야 하는데, 갑자기 이 정도 금액을 추가로 넣는다는 것이 실제로는 쉽지 않다. 하지만 개인연금을 매월 25만원 더 적립하고, 은퇴시점부터 10년간 월 100만원 의 일자리에서 일을 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대안이 될 수 있다. 100세시대 준비지수는 이처럼 다양한 대안을 함께 제시하여 실천 가능한 노후설계를 지원해주고 있다.

이윤학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소장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100세시대 준비지수는 100세시대연구소가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후설계를 지원하고자 만들었다”며 “향후에도 풍요로운 100세시대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쉽게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00세시대 준비지수는 NH투자증권 홈페이지 연금자산 코너 또는 QV연금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