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와썹, 중국 스케줄 취소…"갑작스러운 취소 통보에 당황"
2016-08-04 10:01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와썹(Wa$$up)이 중국 스케줄에 직격탄을 맞았다.
와썹은 오는 5일 진행 예정이던 3만명 규모의 중국 수첸 20주년 빅스타 콘서트 취소를 시작으로 하반기 중국 스케줄이 전면 취소되는 상황이 겹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암초를 만나게 되었다.
최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로 인해 한국 연예계에선 중국에서 본격적으로 한류에 제동을 거는 것이 아니냐는 사드 괴담이 연예계에 확산되고 있던 시점에 와썹의 중국 스케줄 전면 취소는 가요계에 강한 메시지를 남기게 되었다.
한편 와썹은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앨범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