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5개 유관기관…"아동이 안전한 마을", 옐로카펫 사업 위해 뭉쳤다!
2016-08-04 09:54
노란 색 대비를 이용…아동을 잘 볼 수 있게 해 교통사고 예방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아동이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강원도 원주지역 유관기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옐로카펫 사업이 추진된다.
옐로카펫 사업은 노란 색 대비를 이용하여 운전자가 횡단보도 진입부에 서있는 아동을 잘 볼 수 있게 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3일 원주시와 송기헌 국회의원·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국제아동인권센터·강원도 교육청·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은 원주시청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의 보행권과 교통안전을 지키기 위한 엘로 카펫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국제아동인권센터에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 계획수립과 지역사회의 참여유도, 현황·결과 등의 공유를 추진한다.
송기헌 원주시 국회의원은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한 사업인 옐로카펫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