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위기돌파형' 리더 최양희 장관의 말말말... "창조경제 정신 계속되야"

2016-08-03 06:00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직무수행에서 난관에 부딪힐때마다 뚝심있고 소신있는 언변으로 극복해나가는 '위기돌파형' 리더로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다음은 최 장관의 주요 어록.

"아무리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해도 국민의 눈에 비친 성적표가 미흡하다면 우리 스스로 더욱 분발해야 한다."(2014/07/16, 미래부 장관 취임식에서)

"틀에 박힌 성공보다 창조적 실패가 더욱 가치 있다. 다만 국민에게 약속된 사안은 반드시 실천하자."(2014/07/16, 미래부 장관 취임 뒤 직원들에게 당부하며)

"국민의 신뢰를 얻도록 통신사와 제조사가 행동으로 보여 달라." (2014/10/17, 통신3사, 제조사 최고경영자(CEO)와의 간담회에서)

"기초과학에서 국내 연구자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많지는 않지만 과학전문기관 운영 등으로 개선해나가면 노벨상이 머지않은 장래에 가능하다고 본다."(2015/10/08, 미래부 국정감사에서)

"(SKT-CJ헬로비전 인수합병) 공정위 심사가 너무 지연되고 있다. 결과가 넘어오면 지체없이 미래부 심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2016/05/26, 미래부 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공직자는 자의적인 기준을 만들어서 우회하거나 하면 안 된다. 진상을 파악하고 거기에 정해진 징계를 할 것."(2016/06/19, 미래부 기자단 워크샵에서)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듯이 그러한 시간은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값진 밑거름이 되어줄 것, 지난 3년간 성과와 경험을 밑거름으로 삼아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가자."(2016/07/25, 미래부 청사이전 현판식에서)

"녹색성장이 기후변화 대응으로 자리매김했듯이, 우리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꾸려면 혁신경제, 융합경제 등 이름은 바뀌더라도 창조경제의 정신은 계속돼야 한다."(2016/07/28,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