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자 선정
2016-08-02 08:45
대산문화재단, 중·고등학생 31명 선정…수상작, 올 가을 출간 예정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제24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자로 중·고등학생 31명을 선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대산문화재단은 지난달 25∼27일 심사위원과 함께하는 문예 캠프를 열어 최종 수상자를 정했다.
이번 대회 금상 수상자는 총 5명으로 △고등부 시 부문 김희성(경기 안양예고 3) △고등부 소설 부문 임동민(경기 안양예고 3)·정지민(광주 동신여고 3학년) △중등부 시 부문 정서은(광주 풍암중 3) △중등부 소설 부문 최현서(경기 하안중 3) 등이 선정됐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150만 원이 수여되며, 은상 수상자(9명)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70만 원, 동상 수상자(17명)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5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들은 올 가을 민음사에서 책으로 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