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 특성에 맞는 '자외선 차단'이 중요
2016-08-02 07:21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휴가지 특성에 맞게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2일 화장품 업계 및 피부과 전문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매년 일광화상 환자수가 8월에 가장 많아 자외선차단에 유의해야 한다"며 "자외선 차단시에는 한 가지 타입의 차단제 보다는 휴가지 특성에 맞춰 꼼꼼하게 자외선차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실제 2015년 5월 일광화상 환자수는 1,203명인데 반해 그 해 8월 환자수는 약 4배 정도가 많은 3,978명으로 집계됐다.
캠핑이나 등산, 라이딩을 떠난다면 자주 덧바를 수 있는 선쿠션 제품이 좋다. 외출 전 선제품을 듬뿍 발랐다 하더라도 활동을 하다 보면 손으로 덧바르기가 어렵지만, 쿠션 타입의 자외선차단제는 퍼프가 있어 손쉽게 굴곡진 곳까지 덧바를 수 있다.
도심 속 호텔 리조트 등으로 가는 경우에는 가벼운 로션형 자외선차단제로 피부관리를 하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