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코리아, 에스비씨케이와 교육‧공공 총판계약 체결
2016-08-01 14:41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유니티 코리아는 국내 ICT Distributor인 에스비씨케이와 교육‧공공시장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에스비씨케이는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의 한국 내 자회사로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오토데스크 등의 소프트웨어 제품과 한국후지쯔, 델코리아, 퓨어스토리지코리아 등 시스템 인프라 솔루션뿐 아니라 관련한 교육 및 인증사업을 주된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다.
이번 총판계약을 통해 에스비씨케이는 유니티 공인 자격증 및 관련 커리큘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유니티는 교육‧공공 채널을 통한 자사의 시장 확대 전략을 강화할 수 있게 됐고, 커리큘럼과 인증을 중심으로 한 사업 축을 확대해 나감에 있어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승근 에스비씨케이 대표는 “유니티 엔진 기반 게임인 포켓몬 GO가 전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새로운 시장을 급격히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AR‧VR 산업에서 국내 관련 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유니티 코리아와 협력했다”며 “향후 교육 및 공공분야, 국제인증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