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 신임 상임이사에 문진수·권영호씨 선임
2016-08-01 10:41
경영전략부문 문진수 이사·사업전략부문 권영호 이사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신임 상임이사에 문진수‧권영호 씨를 각각 경영전략과 사업전략 부문 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경영전략부문의 문진수 상임이사는 현대자동차에서 마케팅과 인사업무를 10년간 담당하다가, 이 후 포도재무설계 부사장, 에듀머니 대표, 사회적금융연구원 원장을 역임하면서 자영업자와 서민층을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사업을 수행했고, 대안적 금융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해왔다. '돈의 반란' '금융, 따뜻한 혁명을 꿈꾸다' 등 다수의 저서와 논문을 발표했다.
사업전략부문의 권영호 상임이사는 30년간 은행 및 보증기관에서 근무한 전문 금융인으로, 서울은행, 동화은행을 거쳐 1999년 서울신용보증재단을 창립한 일원이다. 보증지원부장‧전략기획실장‧감사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재단의 설립과 성장, 발전과 위기의 과정을 두루 거친 ‘재단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