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기회송림서 물고기 잡던 40대 실종
2016-08-01 10:22
지난달 31일 오후 3시 8분께 경남 밀양시 산외면 남기리 기회송림야영지에서 약 200m 떨어진 지점에서 물고기를 잡기 위해 투망작업을 하던 손모씨(44)가 물에 빠져 실종돼 119구조대가 수색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소방본부]
아주경제 밀양 정하균 기자 = 지난달 31일 오후 3시 8분께 경남 밀양시 산외면 남기리 기회송림 야영지에서 약 200m 떨어진 지점에서 물고기를 잡기 위해 투망작업을 하던 손모씨(44)가 물에 빠졌다.
신고를 접수한 119구조대는 잠수부 등 인력을 동원해 기회송림 수중과 하천을 수색했으나, 손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투망작업을 하던 손씨가 이날 오후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물이 불어나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