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아 리우올림픽 D-5] 올림픽 선수촌 1만8000여 객실서 볼 수 있는 韓 채널은?
2016-08-01 10:19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리우 올림픽 선수촌 숙소 1만 8000여 객실에서 한국 TV가 전파를 탄다.
아리랑TV(사장 문재완)는 오는 6일 개막하는 '2016년 리우 올림픽'과 다음 달 7일 개막하는 '2016년 리우 패럴림픽' 기간 동안 올림픽 선수촌 내 숙소 1만 8000여개 객실과 공공장소에서 아리랑TV를 시청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아리랑TV는 최근 리우 올림픽 방송통신 주관사업자인 브라질의 엠브라텔과 계약을 맺고 위성을 통한 24시간 방송을 제공한다. 아리랑TV는 올림픽 참가선수, 코치 및 기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를 소개한다.
올림픽선수촌 내에는 아리랑TV를 포함해 CNN, BBC, FOX, DW, France24, CCTV, RT, NHK World 등 33개 채널들이 전파를 탄다. 방송 지역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나우스, 상파울루, 브라질리아, 살바도르, 벨루오리존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