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상업시설 9월 분양
2016-08-01 09:12
지하 1층~지상 2층, 총 190여개 점포로 구성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롯데건설은 오는 9월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의 단지 내 상업시설인 ‘마르쉐 도르 애비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마르쉐 도르 애비뉴는 지난해 공급된 롯데캐슬 골드파크 2차 단지의 상업시설인 ‘마르쉐 도르’에 이은 후속물량이다. 이 상가는 청약접수 당시 최고 5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에 계약을 마감했다.
마르쉐 도르 애비뉴는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441-14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지난해 4월 분양해서 단기간에 완판을 기록한 3차 단지(1236가구 규모)의 지하 1층~지상 2층에 들어서며 총 190여개 점포로 구성된다. 복합단지 내 약 260m 길이의 카페거리를 사이에 둔 대면상가형 스트리트몰로 조성될 계획으로, 함께 들어서는 롯데마트와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마르쉐 도르 애비뉴는 190여개의 점포로 구성되는 대규모 상업시설로 효율적인 종목 배치가 가능하다. 규모가 큰 만큼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심의 MD 구성도 기대해볼 수 있다.
서쪽으로는 약 260m 길이에 달하는 테라스형 카페거리가 조성되며, 단지 내 축구장 크기(폭 약 40m)의 중앙광장과 이와 연계된 테라스형&몰형 상업시설로 구성돼 집객효과가 우수하다. 또한 인근으로 축구장의 약 2.6배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 및 벚꽃십리길, 문화, 체육시설도 계획돼 있어 향후 이용객들은 생필품 구입에서부터 쇼핑, 오락, 여가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종합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다.
인근 교통환경도 좋다. 1호선 금천구청역이 인접한 역세권으로 시흥대로를 지나는 지선 및 간선, 광역, 공항버스 등 23개 노선의 길목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도 많다. 서해안고속도로 금천IC 이용이 편리하고 상업시설 인근을 지나는 신안산선이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향후 더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금천구청과 금천경찰서(예정) 등 관공서도 인접해 상업시설 이용과 더불어 공공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특히 최근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돼 강남접근성 향상 및 향후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마르쉐 도르 애비뉴의 모델하우스는 금천구 시흥대로 301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점은 오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