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발대식 개최

2016-07-28 11:45

아주경제 전운 기자 = 교보생명은 28일 광화문 본사 23층 컨벤션홀에서 대산문화재단과 함께 ‘2016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미래의 주인공인 대학생들이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2002년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장정은 '장강(長江)에 뜬 여덟 개의 별들'이라는 주제로 28일부터 8월 4일까지 7박 8일간 진행된다.

참가학생들은 중국의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장강 일대를 탐방하며, 사마천, 유비, 관우, 제갈량, 두보, 이백, 루쉰, 덩샤오핑 등 장강을 거점으로 활약한 중국 역사 속 인물들의 흔적과 만난다.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매년 3만 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 동안 14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중국, 일본, 몽골 등의 문화를 접하며 대표적인 대학생 해외 탐방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교보생명은 대장정이 끝난 후에도 참가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전과 열정, 도전과 창의, 팀워크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청년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