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축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16 영국 Timeout Magazine 의 50대 세계 뮤직페스티벌에 뽑혀
2016-07-28 10:19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올해로 11회를 맞은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이 영국의 유명매거진 Timeout 에서 세계최고의 뮤직페스티벌 best 50에 (The 50 best music festivals in the world) 뽑혔다. 올해로 두번째 선정되었다.
타임아웃(Timeout)은 2016년 전 세계에서 열린 페스티벌 꼭 가봐야 할 뮤직 페스티벌을 선별하고 그중 50개를 발표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후지록페스티벌, 인도의 마그네틱 필즈, 일본의 이타다키 페스티벌, 그리고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세계 최고의 뮤직 페스티벌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타임아웃매거진의 선정기준은 "행사의 진행과 관객 호응도, 콘텐츠 구성, 관객 및 아티스트 후기 등을 종합 평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Timeout 은 1968년 창간되어 전세계 90개 국에서 발행되는 글로벌 미디어 매거진으로 예술, 엔터테인먼트, 영화위주의 전문매거진으로, 전세계 각지의 주목할만한 도시를 소개하며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목 받아 마땅한 콘텐츠를 소개한다.
지난 2010, 2011, 2013, 2014년에 PPA Awards에서 최고 잡지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전 세계 38개국 89개 도시 정보를 생산, 공유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3천900만명의 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나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경우, 지역 특산물이나 관광지와 관련한 축제와 달리 전 국민이 즐길 수 음악축제로 지난 2015년 10주년을 맞이했으며 매년 이 시즌에만 10만명의 전 국민이 다녀갈 정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직페스티벌이다.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11년간 약 1,100여팀의 국.내외 뮤지션이 다녀갔고, 누적관객수는 60만명으로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며 한국의 대표 페스티벌로 자리매김 하였다.
특히 2013년부터 약 6만평에 달하는 공원 부지에 전세계 최초로 폭 57M, 높이 20M, 깊이20M의 페스티벌 전용 상설 무대를 만들어 페스티벌을 위한 최상의 환경을 조성하였다.
또한 접근성이 좋아 편리한 대중교통과 넓은 주차환경, 그리고 푸른 잔디공간에 조성된 공원은 비가 와도 문제없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빠른 피드백과 깨끗하고 안전한 운영으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양질의 페스티벌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세계적인 페스티벌이 되기에 충분한 환경적인 조건을 가지고 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고 있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첫째날 헤드라이너는 90년대 브릿팝의 전성기를 열었던 스웨이드(Suede), 위저(weezer), 패닉! 앳 더 디스코(Panic! At The Disco)와 투 도어 시네마 클럽(Two Door Cinema Club)을 헤드라이너로 나씽 벗 띠브스(Nothing But Thieves), 런 리버 노스(Run River North), 넬(Nell), 앳 더 드라이브 인(At The Drive In)등의 라인업으로 한층 젊어진 라인업으로 약 80여명의 국내외 뮤지션이 펜타포트 무대를 꾸며줄 것이다. (예매: 1544-1555 )